[호텔 조식 후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더 이터리 조식 | 가성비 좋은 한국인 맞춤 조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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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지 않게도 호텔 조식을 좋아합니다. 정확히는 좋은 호텔과 호텔 레스토랑, 라운지가 주는 여유로운 기분을 만끽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동남아 생활의 영향인 것 같아요. 그래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종종 즐기고 있습니다.

 

우연히 홍석천과 이원일 쉐프가 나오는 유튜브에서 수원 인계동 맛집에 대해 다루는 내용을 보다가 무지성으로 수원 여행을 계획하고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1박 2일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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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튜브 보구요...이나경 부대찌개가 왜 인계동 명물인지 알게 되었구요...)

 

숙소는 신한 메리어트 본보이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었기도 했고 위치도 너무 괜찮아서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으로 정했구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브랜드는 1967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쉐라톤 댈러스 포인트 플라자" 호텔의 개관과 함께 탄생했습니다. 당시 쉐라톤 호텔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쉐라톤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포인츠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포포인츠 브랜드는 1980년대부터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1985년에는 포포인츠의 첫 번째 아시아 호텔이 태국 방콕에 개관했으며, 1990년대에는 유럽과 남미에도 진출했습니다. 오늘날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개 호텔을 운영하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대표적인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포포인츠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숙박, 그리고 쉐라톤만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한국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은 서울 명동, 수원, 구로, 강남 등 여러곳에 있더라구요. 그 중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은 22년 6월에 개관했다고 하구요.

 

호텔은 총 26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 호텔에는 레스토랑,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더라구요. 특히, 레스토랑 "더 이터리"는 효원공원 전망을 감상하며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뷔페입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조식 뷔페가 바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수원의 더 이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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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더 이터리 위치

더 이터리가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은 분당선 수원시청역 10번출구 에서 도보로 10분 내외에 위치하고 있어요. 수원 인계동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이나경 부대찌개 옆이면서 효원공원 맞은편이에요.

 

 

지하철 역과 거리가 멀지 않으면서 나혜석거리 바로 인근인 수원 인계동 중심상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쉽고, 다른 놀거리도 많아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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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조식 가격

조식뷔페의 가격은 인당 39,000원 입니다. 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룸 이었어요.

 

그래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조식 5만원 할인을 받으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투숙객 조식 이용률이 저조했는지 투숙객 할인을 해줘서 인당 22,000원에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조식 할인 혜택을 쓰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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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조식 종류

음식은 한식, 서양식이 다양하게 섞여 있었는데 4성급 호텔 조식이다보니 화려하거나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손이 가는 음식들로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특징으로 수원 인계동은 외국인보다는 내국인 투숙객 비율이 훨씬 높아서 그런지 한식 종류가 엄청 많았어요. 소고기 무국, 돼지불고기, 한국식 돈까스도 있었고 비빔밥은 따로 코너가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늘 있는 샐러드 코너

음료 코너는 평범하구요

과일도 딱 먹기 좋은 것만 있어요. 파인애플은 리필 하러 갔나보네요

제가 감동한 비빔밥 코너. 여기 비빔밥 맛집입니다

빵은 그냥 평범

오늘의 특선은 낫또와 훈제 연어 네요

이거 그릇 아니고 진짜 치즈더라구요. 맛은 그냥 치즈 맛.

 

저기 비빔밥 코너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 조식에서 한식 코너와 비빔밥 코너를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조식에서 나온 비빔밥이 더 맛있었어요. 글 쓰는 지금도 먹고 싶네요.

 

처음은 가볍게 탐색전

비빔밥 최고

빵을 좋아해서....다 먹고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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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수원 방문하시게 되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꼭 숙박 해 보세요. 메리어트 본보이 골드 티어라고 맥주도 서비스로 받았고 룸도 업그레이드 받아서 정말 편히 쉬고 왔습니다. 그리고 조식도 할인받아서 이용 해 보세요. 가성비 너무 좋은 조식이었습니다.

 

근데 벌써 출근이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