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웨딩홀 뷔페] 웨딩시그니처 하객 후기 | 위치, 웨딩홀, 뷔페

지난 주말에 지인 결혼식이 있어 합정역에 다녀왔어요. 합정역에서 도보 5~6분 거리에 있는 웨딩시그니처 라는 웨딩홀이었는데, 몇달 전에도 방문한적이 있는 곳이었어요.

지난번에 지인 결혼 축하도 잘 해주고 밥도 맛있게 먹고온 기억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합정역에 가게 되었습니다.

 

웨딩시그니처 위치

웨딩시그니처는 합정역 2번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하철역이 가깝고 합정은 서울 서북권에서 좋은 위치이니 방문하시는 분들 교통은 정말 좋겠네요. 대중교통으로 이동했는데, 예전 방문했을때 주차는 좀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요. 주차장이 여러 곳으로 나눠져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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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시그니처 웨딩홀

합정역에 위치한 웨딩시그니처는 제가 몇개월 전에 다른 지인 결혼식이 있어 왔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웨딩홀도 참 예쁘고 건물의 상징과 같은 높은 계단에서 사진 찍는 것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취향 차이인게, 제 와이프는 웨딩홀이 별로 이쁘진 않다고 했어요.

 

웨딩시그니처 메인 계단

 

웨딩시그니처 웨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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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시그니처 뷔페

사실 손님에게는 웨딩홀에서 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그래서 제 결혼식에 밥을 많이 신경 썼었어요. 웨딩시그니처는 예전 방문시에 맛있게 먹었던 곳이에요.

 

 

그런데....뭐죠?? 여기 주방장이 바뀌었나요? 아니면 사장이 바뀐 걸까요? 음식이 예전에 먹었던 맛이 아니었고, 그냥 그랬어요. 가짓수는 많은데 손이 가는 메뉴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하객이 많아서도 있겠지만 연회장이 너무 복잡했어요. 동선 설계가 잘못돼서 음식을 뜨는 사람들끼리 교차해서 서로 엉거주춤 하게 되고 사람 자체도 많아 음식을 뜨려면 기다려야 했어요.

 

맛있게 먹고 블로그에 자랑하려고 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복잡해서 사진도 저것만 찍고 포기했네요. 제가 유독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음식이 그저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음식 맛 외에도 동선이 복잡한 부분은 꼭 개선을 했으면 좋겠네요. 이 좋은 위치에 예쁘게 꾸며놓고 정작 마지막 식사하는 상황에서 손님이 불편을 겪게 되니까요.

 

잘 다녀와서 많은 정보를 남기고 싶었는데 이것 뿐이네요. 혹시 합정역에서 웨딩홀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여기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주차나 식당은 계약 전에 꼭 잘 확인 하시구요.